공정거래위원회 긴급 발표! 온라인 광고 사기 피하는 법

“광고를 맡기면 매출이 오릅니다.”라는 말을 듣고 광고 계약을 했다가, 광고 효과는커녕 손해만 본 적 있나요? 최근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들이 공공기관이나 유명 플랫폼을 사칭하여 사업자를 속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신고 절차를 정리한 안내서를 배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의 주요 유형과 피해 사례, 신고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피해를 당했거나 광고 계약이 걱정된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신고접수 메뉴얼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어떤 유형이 있을까?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어떤 방식으로 사기가 이루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공기관 또는 유명 광고 플랫폼 사칭 - “네이버 공식 광고 대행사입니다.”라며 속여 계약을 유도
• 초기 계약과 다른 광고 서비스 제공 - 계약서에는 ‘홍보 최적화’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부실한 광고 진행
• 과도한 위약금 요구 - 해지하려 하면 위약금이 과도하게 부과되어 손해

이러한 사기는 대부분 전화나 메시지로 접근하며, "지금 계약하면 특별 할인!"과 같은 조건을 내세워 급하게 결정을 내리도록 만듭니다.

피해를 당했다면? 신고 방법을 알아보자

공정위는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웹사이트 접속: 한국인터넷광고재단 (www.kiaf.kr) 방문
• 신고센터 이동: 홈페이지 내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 클릭
• 신고 내용 입력: 피해 상황, 계약 내용, 증빙자료(계약서, 문자 메시지 등) 제출

신고가 접수되면, 공정위와 경찰이 조사하여 불법성이 확인되면 수사의뢰를 진행합니다.

신고 후에는 어떻게 처리될까?

신고 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 신고 내용 검토 – 접수된 내용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검토
• 불법 행위 조사 – 광고대행업체의 계약 및 서비스 내용 조사
• 필요 시 경찰 수사의뢰 – 불법성이 확인되면 경찰이 수사 진행

공정위는 3월부터 분기별로 수사의뢰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 광고대행업체를 처벌할 계획입니다.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계약 전에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하세요.

• 계약 전 업체 확인: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조회하고, 실제 운영 중인지 확인
• 과도한 위약금 조항 확인: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이 높은지 반드시 확인
•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확인: 네이버, 구글 등의 공식 광고 대행인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 무료 상담 제안 주의: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라는 말을 듣고 계약을 서두르지 말 것

광고 계약은 한 번 잘못 맺으면 손해가 큽니다. 반드시 신중하게 검토하세요.

광고 계약 전 신중하게 확인하세요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피해를 막는 것입니다. 계약 전 업체를 꼼꼼히 조사하고, 불법적인 광고대행업체를 발견하면 신고하여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합시다.

 

혹시라도 피해를 당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공정위 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