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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지원함 2차 사업 돌입, 해군 전력 25%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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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함은 해양작전의 숨은 영웅으로, 작전 중인 함정에 필요한 유류, 탄약, 식량 등을 즉시 보급하여 항구 복귀 없이 작전을 이어나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을 통해 해군의 보급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자 본격적인 건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장기적인 해양 전략에서 자립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고, 연합 훈련과 원양작전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소양급(AOE-II) 선도함 소양함 항해 사진
▲ 소양급(AOE-II) 선도함 소양함 항해 사진

군수지원함의 역할과 필요성

군수지원함은 전투 중인 함정에 필요한 유류와 탄약 등을 즉시 공급하는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합니다. 항구로 돌아갈 필요 없이 해상에서 물자를 보급받는 시스템은 전투 지속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해군의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해군이 항구로 복귀할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실시간 전력 유지가 가능해지고, 해양 작전의 지속성과 신속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해군의 장기적인 원양작전과 해외 훈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소양급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의 세부 내용

이번 사업은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을 대체할 새로운 소양급(AOE-II) 군수지원함 건조를 목표로 합니다. 천지함이 30년 넘게 운용되면서 노후화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속도와 향상된 보급능력을 가진 함정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양급 함정이 건조될 예정입니다. 신형 함정은 기존 천지급보다 보급 속도와 양에서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해양작전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전자 통신과 함정 간 네트워크 연결성이 더욱 강화된 형태로 설계됩니다.

신형 군수지원함의 기술적 발전과 향후 기대

신형 군수지원함은 속도, 보급 적재 능력, 승조원의 거주 환경 등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컨테이너 적재와 헬기를 통한 보급 기능을 탑재하며, 통합기관제어체계를 국산화하여 효율적 운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해양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함정의 통신, 전력 시스템 통합이 국산화되어 우리 해군이 자립적으로 함정의 유지와 관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될 전망입니다.

▲ 바다 위 병참선! 소양급 차세대 군수지원함

해군 전력 강화와 미래 전망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을 통해 우리 해군의 원양작전 능력과 장거리 순항훈련, 연합작전에서의 보급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입니다. 이번 신형 군수지원함은 기존 함정을 대체하며 향후 해양 작전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해군 전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해군은 장기적인 해양 전력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글로벌 해양 작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전략적 지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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