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동향 2024년 10월: 반도체·자동차 수출 최고치 달성!

우리나라의 2024년 10월 수출이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과 같은 주요 품목이 수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0월 수출입 성과와 품목별,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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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개요

2024년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75.2억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1.7% 증가한 543.5억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31.7억 달러의 흑자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10월 수출입 개요

주요 수출 품목 동향

10월 수출을 주도한 품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 반도체: 1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3% 증가,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자동차: 62억 달러로 5.5% 증가하며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 하이브리드 차량이 수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무선통신기기: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면서 20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9.7%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철강: 전년 대비 8.8% 증가한 29억 달러로, 9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주요 수출 지역 분석

수출이 크게 증가한 주요 국가별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 중국: 122억 달러로 10.9% 증가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품목이 수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 미국: 10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자동차와 IT 품목 수출이 15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EU: 53억 달러로 5.7% 증가하며, 무선통신기기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향후 전망

10월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주요 품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중동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11월 미국 대선을 비롯한 글로벌 정세의 변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수출 호조세를 연말까지 이어가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목표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출 성장 배경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