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오랜 기간 동안 잠수함 기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기공식은 그 결실을 맺는 중요한 단계로, 잠수함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국산화된 부품과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잠수함을 건조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 기공식의 의미
기공식은 함 건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번 2번함 기공식은 장보고-Ⅲ Batch-Ⅱ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독자적인 잠수함 기술력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의 주요 특징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은 리튬전지체계를 탑재하여 수중 작전 지속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최신 소음저감 기술과 향상된 전투ㆍ소나체계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튬전지체계를 탑재한 점은 큰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이로 인해 장시간의 수중 작전이 가능해져 해군의 작전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국산화 확대와 경제적 이점
국산화된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가의 수입 장비를 대체하고, 향후 잠수함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통제나 지식재산권 분쟁의 위험을 줄여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은 Batch-I급 대비 국산화 장비를 70종까지 확대하여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한화오션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접자재 품질관리와 작업숙련도를 향상시켜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생산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의 성공적인 건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2번함은 2026년 건조 완료 후 2028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독자적인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해군의 작전 능력 향상과 함께, 향후 잠수함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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