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사령부 창설! 북한 핵·WMD 억제 및 대응의 핵심 부대

한국군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22년 5월, 국정 과제로 선정된 이후 약 2년 5개월 동안 철저히 준비된 이번 창설은 우리 군의 전략적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의 전술적 대응을 넘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강력한 억제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전략사령부의 역할과 임무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을 핵심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은 단순히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군사능력을 운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개념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북한의 핵 사용을 초기에 차단하고, 필요시에는 압도적인 힘을 통해 응징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한치의 빈틈 없이 대응할 수 있는 통합된 군사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략사령부 창설의 의미와 한미동맹 강화

이번 전략사령부 창설은 단순한 군사조직의 신설을 넘어서, 한미동맹의 군사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창설식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 정권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번 창설을 통해 우리 군의 억지력과 대응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한국의 강력한 군사적 결의와 한미동맹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과시한 것입니다. 전략사령부는 앞으로 한미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주도하며, 양국 간의 군사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대 전략사령관의 비전

초대 전략사령관으로 임명된 진영승 중장은 공군과 합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군사전략 전문가입니다. 그는 이번 창설식에서, 북한의 핵·WMD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략부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우리 군의 핵심 전략 능력을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진 사령관은 군 최고의 전략·작전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미래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전략사령부의 역할과 기대

전략사령부는 앞으로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한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주도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는 신뢰와 안심을 제공하고, 북한에게는 강력한 경고와 두려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전략사령부는 더욱 정교한 전략적 대응체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