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유효기간이 짧아 소멸된 적 있으신가요? 매년 약 132억 원의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기업들과 협의한 결과, 유효기간이 연장되고 소멸 고지가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포인트를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선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포인트 소멸 문제, 왜 바뀌어야 했을까?
적립식 포인트는 소비자의 재산권으로 인정되지만, 그동안 짧은 유효기간과 부족한 소멸 고지로 인해 많은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었습니다. 특히:
- 유통업에서만 매년 약 132억 원의 포인트가 소멸.
- 소멸 고지 미흡으로 피해 사례가 73.7%를 차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39개 주요 기업과 협력하여 유효기간 연장과 고지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 주요 개선 내용
1. 유효기간 연장
유효기간이 짧아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에서 유효기간을 연장했습니다:
- 롯데마트(스노우플랜): 기존 6개월 → 5년.
- 홈플러스(마이홈플러스): 기존 2년 → 3년.
- 이마트(신세계 포인트): 기존 2년 → 3년.
- CU 편의점(CU 멤버십): 기존 3년 → 5년.
- GS25(GS&Point): 유효기간 5년 유지.
- 세븐일레븐(L.Point): 유효기간 5년 유지.
- 다이소(다이소 멤버십): 기존 2년 → 3년.
- 스타벅스(신세계 포인트): 기존 2년 → 3년.
- 빕스, 계절밥상, 뚜레쥬르, 메가커피(CJ ONE): 기존 2년 → 3년.
- 애슐리, 자연별곡(E.Point): 유효기간 5년 유지.
- 롯데시네마(L.Point): 유효기간 5년 유지.
- CGV(CJ ONE): 기존 2년 → 3년.
- 메가박스(메가박스 멤버십): 유효기간 2년 유지.
- 에잇세컨즈(삼성패션멤버십): 기존 1년 → 5년.
- 무신사(무신사 적립금): 유효기간 5년 유지.
- 탑텐(탑텐 멤버십): 기존 6개월 유지.
- 올리브영(CJ ONE): 기존 2년 → 3년.
- SSG닷컴(SSG Money): 기존 1년 → 2년.
이제 소비자는 더 오랜 기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소멸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2. 소멸 사전고지 강화
소멸 고지 방식도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더 많은 알림과 충분한 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채널: 이메일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알림톡, 앱 푸시, 문자 등을 활용.
- 고지 횟수 증가: 기존 1회 → 2달 전, 1달 전, 3일 전 총 3회 알림.
이러한 조치로 소비자가 잔여 포인트를 인지하고 사용할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소비자가 얻을 혜택은?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유통업에서 매년 약 132억 원의 소멸 포인트가 줄어들 가능성.
- 소멸 고지 미흡 사례(591건 중 73.7%)가 감소하며 소비자 피해 예방.
- 더 긴 유효기간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잃지 않고 활용 가능.
포인트 사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알뜰한 소비 생활을 누릴 기회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및 소멸 고지 강화에 관한 업종별 개선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소비자 혜택은 계속됩니다
이번 포인트 제도 개선은 소비자들이 소중한 자산인 포인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앞으로도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내 포인트를 확인하고, 새롭게 바뀐 정책의 혜택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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