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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낸드 공개! AI 시대 혁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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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을까?” SK하이닉스가 이 질문에 답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321단 1Tb TLC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며, 반도체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 기술은 우리가 사용하는 AI 기반 서비스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321단 1Tb TLC 낸드

321단 낸드란 무엇인가요?

쉽게 말해, 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 칩입니다. 321단 낸드는 칩 안에 층을 321개나 쌓아 같은 크기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마치 고층 빌딩을 설계하듯, 좁은 공간에 최대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전 세대(238단)보다 35%나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3-플러그’ 공정이란?

적층 기술의 핵심은 층을 안정적으로 쌓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3-플러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마치 건물을 지을 때 기초 공사를 세 번에 걸쳐 더 단단히 다지는 것처럼, 층간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59%나 향상시켰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적층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이 가능해졌습니다.

321단 낸드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이 기술은 우리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 더 빠르고 안정적인 AI 서비스: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며, 우리가 사용하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 음성 비서, 스트리밍 서비스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입니다.
  • 저전력으로 친환경 기여: 321단 낸드는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이 10% 이상 개선되어 전력 소모를 줄입니다. 이는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에 기여합니다.
  • 더 많은 데이터 저장: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더 많은 사진, 동영상, 앱을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SK하이닉스의 비전: AI 시대를 선도하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를 통해 AI와 데이터 중심 사회의 핵심 기술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기기 내부에서 작동하는 AI)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HBM D램과 낸드를 모두 포함한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맺음말

세계 최초의 321단 낸드는 SK하이닉스의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보여줍니다. 이 기술은 단순히 반도체 기술의 진화를 넘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AI와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SK하이닉스의 다음 혁신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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