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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지구 개발, 16년 지연 끝 공영개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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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지구는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가 커졌습니다. 두 차례의 민간개발이 실패하며 기반시설은 낡고 건축이 제한되면서 주민 불편은 더 심각해졌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이를 해결하고자 공영개발로 사업 방식을 전환했습니다. 과연 공공이 주도하는 방식이 이번엔 현덕지구의 오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평택 현덕지구

 

현덕지구 위치도현덕지구 항공사진
▲ 현덕지구 위치도 및 항공사진

민간개발 중단 배경과 공공주도 선택의 의미

현덕지구는 민간사업자의 자금 미투자와 행정소송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어 왔습니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조차 보증서 미제출로 협약이 해지되며 더 이상의 민간 주도 개발은 어려웠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평택도시공사를 공동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공공이 안정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주민 생활의 안정성과 재산권 보장을 위한 것입니다.

공영개발의 장점과 주민에게 미칠 영향

공영개발은 민간에 비해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정부와 지자체의 직접 참여로 투명성이 보장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예산 관리와 일정을 안정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추가 지연이 최소화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개선된 기반 시설과 확장된 인프라로 인해 생활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향후 절차 및 보상 계획

공영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우선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투자 타당성 검토와 행정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후 2027년부터는 단계적으로 보상 절차를 시작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예정이며, 이후 기업을 대상으로 토지 공급도 가능해집니다. 전체 사업비는 약 1조 7천억 원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드론영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향후 전망

공영개발로의 전환은 평택 현덕지구가 더 이상 표류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결정적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이러한 노력이 평택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앞으로도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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