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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 17분!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경남 여행 새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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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8일, 경남 지역의 새로운 교통 시대가 열립니다. 창녕-밀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시간은 63분에서 단 17분으로, 주행 거리는 42km에서 28.5km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관광객에게는 더 빠르고 편리한 여행길이,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과 물류의 혁신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이번 개통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꿀지 함께 알아보세요.

창녕-밀양 고속도로의 특징과 주요 정보

새로운 고속도로는 경남 내륙 동서축 교통망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연장: 28.5km (창녕군 장마면 ↔ 밀양시 산외면)
  • 이동 시간: 63분 → 17분 (73% 단축)
  • 주행 거리: 42km → 28.5km (32% 단축)
  • 도로 형태: 4차선 신설
  • 예상 경제 효과: 연간 약 4,030억 원

특히, 험난했던 기존 국도를 대체하는 안전하고 빠른 도로로, 경남 지역의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

창녕-밀양 고속도로 위치도
▲ 창녕-밀양 고속도로 위치도

여행객을 위한 추천 코스와 팁

창녕-밀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경남의 대표 명소를 하루 만에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래 코스를 추천합니다:

  • 1. 우포늪: 창녕 우포늪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입니다.
  • 2. 밀양 얼음골: 영남알프스의 신비로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겨울에는 아름다운 얼음 골짜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3. 창녕·밀양 맛집 탐방: 창녕의 명물 ‘우포 장어구이’, 밀양의 ‘돼지국밥’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필수 코스입니다.

여행 팁: 주차는 우포늪 생태관 및 밀양 얼음골 입구에서 무료로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주변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지역 주민과 물류 업계를 위한 변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합니다. 기존에는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을 넘어야 했던 창녕과 밀양 간 이동이 이제는 쉽고 빠르게 해결됩니다.

 

물류 업계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주행 거리 단축과 이동 시간 절감으로 연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더 신속한 물류 운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직결됩니다.

고속도로 이용 정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 통행 요금:공식 개통 후 요금 발표 예정
  • 주요 진출입로: 창녕 IC, 밀양 IC
  • 운영 시간: 24시간 개방
  • 휴게소 정보: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경남 교통의 미래

현재 공사 중인 함양-창녕 구간도 2026년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완성되면 무안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서축 국가 간선망이 완벽히 구축됩니다. 이는 단순히 교통 개선을 넘어, 경남 내륙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위치도
▲ 함양-울산 고속도로 위치도

마무리하며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경남의 경제, 관광, 그리고 주민 생활의 모든 면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새로워진 고속도로를 이용해 창녕과 밀양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빠르고 편리한 길 위에서 즐거운 여정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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