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의정부 교외선 재개, 추억의 열차가 달린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중요한 동서철도인 교외선을 20여 년 만에 다시 운행 재개했습니다. 1961년에 개통된 교외선은 지역 교통의 중추였지만, 이용객 감소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제 GTX-A와의 연계와 현대적 개량을 통해 교외선은 새로운 교통 혁신의 주역이 될 전망입니다.

교외선 주요 노선과 정차역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망을 제공합니다.

▲ 교외선 주요 정차역과 관광 명소

새롭게 단장된 무궁화호 열차

이번 운행 재개를 위해 교외선의 열차는 '뉴트로' 디자인으로 내부와 외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교외선 시험운행 중인 열차

교외선 운행 시간표

현재 교외선은 왕복 8회 운행하며,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50분이 소요됩니다. 아래는 상세 운행 시간표입니다.

 

▲ 교외선 운행 시간표 (2025년 1월 기준)

지역 교통과 관광 활성화 기대

교외선의 재개는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영역은 레트로 감성을 더한 박물관과 전통 간식을 제공하며, 대곡역은 GTX-A와의 환승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교외선은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가능성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

맺음말

이번 교외선 운행 재개는 경기북부의 교통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철저한 준비와 안전 대책으로 교외선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