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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남아 최대 연합훈련, ‘코브라골드 2024’ 다국적군 평화작전 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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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이 태국 핫야오 해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440여명의 병력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국가전략기동부대 능력을 입증하며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 실시
▲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 실시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 강력한 해상 협력의 상징

2024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은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미국군, 태국군의 강력한 해상 협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440여명의 병력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국가전략기동부대 능력을 입증하며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코브라골드 훈련의 역사와 의의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1년부터 시작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군 주도의 연합훈련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한국 해병대는 2010년부터 이 훈련에 참가하여 올해로 15번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전략기동부대의 능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사회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결정적 행동, 상륙 작전의 핵심

3월 1일, 태국 핫야오 해안에서 실시된 결정적 행동은 상륙 작전의 핵심 국면을 보여주는 훈련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미국군, 태국군의 연합 상륙군과 상륙기동군은 4900톤급 상륙함 노적봉함 등 3척의 상륙함, 상륙돌격장갑차 6대, F-16과 C-130 등의 항공자산을 투입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상륙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 확대, 훈련의 목표

이번 훈련은 가상국가의 분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한·미·태 해병대 연합 수색팀은 소형고무보트(IBS)를 이용해 상륙 해안에 은밀하게 침투하여 정찰 및 감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연합 상륙군은 항공자산의 엄호 아래 핫야오 해안에 동시 상륙했습니다. 이어 완전무장한 상륙군들은 신속하게 내륙으로 기동하여 목표 지역을 탈취하고 해안두보를 확보했습니다.


승리하는 해병대, 실전 대응력 강화

한측 상륙군 부대장 임무를 수행한 김제욱 중령은 “이번 상륙훈련을 통해 완벽한 연합작전을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양하였고 해병대 고유의 상륙작전 완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외 어느 지역, 어느 환경에서도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대응하고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승리하는 해병대가 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의 의의

2024년 코브라골드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집니다.

  • 강력한 해상 협력의 상징: 대한민국, 미국, 태국의 해상 협력 강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 국가전략기동부대 능력 입증: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국가전략기동부대의 능력을 성공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 확대: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국제 평화 유지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미국, 태국의 강력한 안보 동맹 관계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가전략기동부대의 능력을 입증하고 다국적군 평화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여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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