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함, SLBM 탑재 3,000톤급 잠수함 해군 인도!…K-방산 수출 확대

국내 기술로 제작된 3,000톤급 전략 잠수함 '신채호함'이 성공적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이번 인도식을 통해 해군의 전략적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국산 기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신채호함(장보고-Ⅲ) 항해 사진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성공적 인도!

2024년 4월 4일,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하여 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이 울산 조선소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잠수함 기술의 자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건이며, 국가 안보 강화와 K-방산 수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방홍보원] SLBM 탑재 가능 ‘신채호함’ 해군에 인도

신채호함의 주요 특징

신채호함은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운용이 가능한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체계와 소음저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지상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한 공격능력과 은밀하고 안정적인 작전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전투/소나(음파탐지기)체계 등 잠수함에 포함한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하여 기술 자립도를 높였습니다.

신채호함 인도의 의미, 국가 안보 강화와 K-방산 수출 확대

신채호함의 성공적 인도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국가 안보 강화: 3축 체계 핵심 전력인 3,000톤급 잠수함 전력화 완료로 해상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가 안보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SLBM 탑재는 전략 억지력을 강화하고, 해상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K-방산 수출 확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잠수함의 성공적인 인도는 한국 잠수함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 잠수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K-방산 수출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8개월 훈련 후 실전 배치

신채호함은 앞으로 8개월간 해군에서 전력화 훈련을 거쳐 작전 수행 능력을 평가받은 후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신채호함의 실전 배치는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크게 강화하고, 해상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의 성공적 인도는 한국 잠수함 기술의 자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신채호함은 국가 안보 강화와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군 전력 강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방위사업청

 

장보고-Ⅲ Batch-Ⅱ 3번함 건조 착수회의, 2029년 건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