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추진위원회 12월 29일 개최…해상작전헬기-II 등 5개 안건 심의·의결

국방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는 12월 29일(금) 오전 8시40분 국방부에서 개최되어 해상작전헬기-II, 지휘헬기-II, UH/HH-60 성능개량,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방추위, 해상작전헬기-II 국외구매 의결

국방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는 12월 29일(금) 오전 8시40분 국방부에서 개최되어 해상작전헬기-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해상작전헬기-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해상작전헬기-II 사업을 국외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성능이 향상된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도입되면 해군의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등 입체적인 작전수행 역량을 높이고 특히, 북한의 잠수함탑재 탄도미사일(SLBM)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 8년간 약 2조 8,700억 원을 투입하여 2032년까지 2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방추위, 지휘헬기-II 국외구매 의결

방추위는 또한 지휘헬기-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지휘헬기-II 사업은 VIP 국내 공수작전 수행을 위해 생존성 및 지휘통제능력이 향상된 신규 지휘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지휘헬기-II를 국외구매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보강된 신규 지휘헬기를 도입하여 안정적인 지휘공수 임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약 7,400억 원을 투입하여 1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방추위, UH/HH-60 성능개량 사업 의결

방추위는 UH/HH-60 성능개량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육·공군이 운용중인 UH/HH-60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수행능력 향상 및 지속 운용을 위한 성능개량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기존 특수작전용 헬기 대비 독자적인 공중침투작전 능력이 확보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일자리 창출 및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약 8,900억 원을 투입하여 24대를 성능개량할 계획이다.

방추위,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양산 의결

방추위는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최초양산 사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양산사업은 소형무장헬기에 탑재하여 운용할 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최초양산 사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생존성 및 정밀타격 능력이 우수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하여, 미래전장에서 적 기갑/기계화부대 격멸을 위한 육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총 7년간 약 7,248억 원을 투입하여 240발을 양산할 계획이다.

총평

이번 방추위에서는 해상작전헬기-II, 지휘헬기-II, UH/HH-60 성능개량,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등 5개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

해상작전헬기-II와 지휘헬기-II 사업은 국외구매로 추진되며,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체계개발을 거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사업은 최초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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