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드디어 연말에 첫 삽을 뜹니다. 서울 접근성 부족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요구해온 경기북부 지역은 이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면서, 양주시와 포천시 주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개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 구간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됩니다.
- 총 구간: 17.1km
- 총 사업비: 1조 4,930억 원
- 정거장 수: 4개소
- 차량기지: 1개소 신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사업계획 승인 및 추진 현황
이번에 승인된 사업계획은 양주시 구간(1공구)입니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율정동까지 4.8km 전 구간이 지하터널로 건설되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입니다. 경기도는 용지보상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추진하여 올해 말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교통 개선 효과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 승용차 대비: 약 5분 단축
- 버스 대비: 약 24분 단축
이는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포천시 구간(2, 3공구)은 현재 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착공될 예정입니다. 2030년 하반기에는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의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경기북부 주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혁신 사업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통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제 경기북부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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