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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격 2024년 11월: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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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일부 선호 지역에서 강세를 이어갔으며, 지방은 경제 회복 지연과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매매, 전세, 월세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여 독자들이 현재 주택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R-ONE 부동산통계

 

202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전국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수도권: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과천(0.36%), 안양시 동안구(0.47%) 등 선호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서울 강북14개구: 성동구(0.39%), 용산구(0.34%) 등이 상승했으며, 도심 주요 지역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서울 강남11개구: 강남구(0.55%)와 서초구(0.35%)는 재건축 기대감과 학군지 수요로 상승했습니다.
  • 지방: 대구(-0.30%)와 부산(-0.18%)은 하락했지만, 울산(0.03%)과 전남(0.02%)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전세 시장은 전월 대비 0.09%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수도권: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습니다. 구리시(0.74%)와 남양주시(0.55%)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 서울 강북14개구: 노원구(0.34%)와 중구(0.31%)는 학군과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 서울 강남11개구: 강남구(0.40%)와 서초구(0.28%)는 대체 불가능한 학군지 수요로 상승했지만, 송파구(-0.14%)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 지방: 광주(0.11%)와 울산(0.13%)은 상승했지만 대구(-0.16%)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택유형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 주택유형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

월세 시장은 전월 대비 0.12% 상승하며 대출 규제와 전세 대체 수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 수도권: 월세가격은 0.12% 상승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대체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서울 강북14개구: 중구(0.29%), 마포구(0.31%) 등 역세권과 직장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 서울 강남11개구: 강남구(0.26%), 서초구(0.24%)는 학군지와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했습니다.
  • 지방: 울산(0.14%)과 경남(0.08%)은 상승했으나, 대구(-0.15%)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유형별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 주택유형별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

향후 전망

2024년 말과 2025년 초, 주택 시장은 금리 정책과 대출 규제 완화 여부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도권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지방은 경제 회복 속도와 공급 과잉 해소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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