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의 날이라고 하면 단순히 예비군들을 위한 기념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4월 4일,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은 그 의미가 특별했습니다. 국방부가 직접 주관하고, 정부포상을 격상하며, 국민과 예비군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예비군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예비군의 역할과 위상을 국민 모두가 다시 바라보게 만든 날이었습니다.
국방부가 주관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무엇이 달라졌나
가장 큰 변화는 국방부가 정부 부대표창 수여를 직접 주관했다는 점입니다. 그간 육군에 맡겨져 있던 역할을 국방부가 담당하면서, 예비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인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올해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영상공모전을 열었고, 모범예비군을 위한 제주 안보견학 프로그램까지 운영했습니다. 단순한 행사에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것이 특징입니다.
예비군 영상공모전, 공군 출신 송은미 씨의 감동 이야기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단연 공군 군악대 출신 송은미 씨입니다. 그녀는 군 복무 중 느꼈던 전우애와 책임감을 샌드 아트 영상으로 표현했고, 그 작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예비군 제도 개선을 다룬 영상이 뽑혔고, 이들 작품은 예비군 훈련 현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예비군의 이미지 제고와 소통이라는 목표에 정확히 부합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비군의 혜택, 일반인도 몰랐던 사실들
예비군이 단순히 훈련만 받는 조직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올해는 모범예비군 100명을 선정해 제주도 안보견학을 진행했고, 10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경우에는 왕복 항공권까지 지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서, 예비군이 국가를 위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입니다.
예비군은 국가의 마지막 보루, 국방부가 밝힌 메시지
행사를 주관한 국방부 김수삼 인사복지실장은 “예비군은 위기 상황에서 국가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예비군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7년간 예비군으로 봉사한 이홍길 군무사무관은 “내 생애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비군 제도, 나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예비군 제도는 군필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 안보의 안전판이며, 재난·재해 시에도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 중 예비군이 있다면 그들의 노력과 역할을 한 번쯤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공모전이나 지역 행사 참여 기회도 국민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더 알고 싶다면? 공식 자료 확인
더 자세한 수상자 명단이나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국방부 보도자료 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예비군훈련 관련 정보는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제공됩니다.
맺음말
예비군의 날이 단순한 ‘군인 행사용 기념일’이 아니라, 예비전력과 국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영상공모전과 제주 안보견학은 참여형, 공감형 프로그램으로서 향후 예비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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