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한미 연합공중훈련, 국방부 발표 요약
2025년 4월 15일, 국방부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전개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 간 군사 협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공군의 F-35A, F-16 전투기와 미군의 F-16 전투기가 함께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B-1B 전략폭격기란 무엇인가요?
B-1B는 미국 공군이 보유한 대형 전략폭격기로, 별명은 ‘랜서(Lancer)’입니다. 이 폭격기는 빠르게 날 수 있고 아주 멀리까지 가며, 대량의 폭탄을 한 번에 실을 수 있어요.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지만, 일반 폭탄만으로도 대규모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속도는 시속 약 1,500km, 최대 비행 거리는 약 1만 2천 km이며, 폭탄을 57톤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괌에서 한반도까지 약 2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쟁 억제력을 상징하는 무기로 자주 언급됩니다. 이번 훈련에서 B-1B가 전개된 건, 미국이 실제로 한반도 유사시에 전략 자산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왜 지금 이 훈련을 했을까요?
북한은 최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를 시도하면서 지속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태양절(김일성 생일)' 즈음에 맞춰 실시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에 한미의 강력한 공조를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훈련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단순한 전투기 훈련이 아닙니다. 양국이 실제로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 작전은 잘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훈련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번처럼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훈련은 미국의 확장억제 전략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훈련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겉보기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훈련은 실제로 우리 일상에도 영향을 줍니다. 북한의 위협이 커질수록 우리 경제나 외교에도 불안 요소가 생기는데, 이런 훈련을 통해 억제력을 보여주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전쟁을 막기 위한 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보기
국방부에서 제공한 영상에서는 훈련 장면과 함께 B-1B의 실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로만 보기엔 부족했던 현장감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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