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교통예보 2024년 10월 25일: 단풍철 350km 혼잡, 미리 대비!

가을이 깊어가며 단풍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도심을 벗어나 단풍 구경을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가 붐비는데요. 다행히 이번 주말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단풍이 더욱 선명하게 물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날씨 덕분에 교통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여유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주말을 도로에서 보내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교통예보 영상

 

예상 교통량 증가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 교통량이 570만 대, 일요일에는 500만 대로 예상됩니다.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각각 28만 대, 5만 대나 증가할 예정인데요. 이는 단풍철과 맑은 날씨가 맞물리며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떠나기 때문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단풍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증가된 교통량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부산이나 강릉 같은 인기 여행지로의 이동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1~2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주말교통예보 2024년 10월 25일

주요 혼잡 구간

이번 주말 가장 큰 혼잡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천안 부근에서 시작되는 정체가 옥산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구간에서 최소 30km 이상의 차량 행렬이 예상되니 출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0시경 안산과 신갈 분기점에서 시작해, 경기권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교통 상황

일요일 오후 5시경에는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최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15번)에서는 당진과 서평택 부근에서, 영동고속도로(50번)에서는 여주에서 용인 구간까지 약 60km의 긴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는 정체 길이가 무려 350km에 이를 정도로 교통 상황이 심각할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해 미리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이번 주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도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백산이나 월악산과 같은 인기 단풍 명소로 떠날 계획이라면,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을 고려해 일찍 출발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풍 구경은 매년 오는 것이 아니니, 여유를 가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날씨예보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혼잡 피해 여행 팁

• 혼잡 시간대 피해: 출퇴근 시간, 주요 관광지 이동 시간대 피해
• 대중교통 이용: 고속도로 혼잡 예상 시 대중교통 이용
• 숙박 예약: 여행지 숙박 미리 예약
• 여행 정보 확인: 관광지 운영 시간, 휴무일 확인

안전 운전을 위한 팁

• 출발 전 차량 점검: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브레이크 상태 등 확인
• 안전 운전 습관: 안전벨트 착용, 과속 금지, 음주운전 절대 금지
• 충분한 휴식: 피로 누적 방지, 2시간 운행 후 10분 휴식
•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고속도로 앱, 카카오맵 등 이용
•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예보
•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교통예보 영상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