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1,520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53건 공매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 70% 이하의 물건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예산이 한정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매란? 공매는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을 매각해 체납금을 회수하는 절차입니다. 특히 온비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공매 물건의 주요 특징
이번 공매 물건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부동산: 토지 349건, 주거용 건물 101건, 상업용 건물 242건 등 총 835건
- 동산: 귀금속, 유가증권 등 18건
- 감정가 70% 이하 물건: 전체 물건의 77%가 감정가 대비 70% 이하로 매각 예정
- 수도권 물건: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63건 포함
주요 물건 예시: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번 공매의 주요 매각 예정 물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기 물건은 면적, 매각예정가, 매각예정가/감정가를 기준으로 산정하였음.
- 상기 물건은 세금납부, 송달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취소될 수 있음.
- 공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지적부상 하자나 행정상의 규제 또는 품질, 수량 등의 상이에 대하여 입찰자 책임 하에 공부열람, 현지답사 등 확인 후 공매에 참가하여야 함.
성공 사례와 공매의 매력
성공 사례: 작년 공매에서 감정가 70%로 수도권 아파트를 낙찰받은 김 모 씨는 임대 수익으로 월 50만 원 이상의 고정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매는 적은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캠코 공매는 온비드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낙찰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 대비 저렴한 물건이 많아 초보 투자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입찰 참여 절차와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공매에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아래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 회원가입: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
- 물건 검색: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관심 물건 확인
- 권리 분석: 물건의 권리 상태(임차권, 지분 등)와 현황 조사
- 현장 방문: 물건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
- 입찰: 입찰서를 작성하여 온비드에 제출
주의사항: 매수자는 임차인 명도 책임이 있으며, 일부 물건은 세금 납부 또는 기타 사유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권리 분석과 사전 조사가 필수입니다.
공매 활용법과 투자 전략
공매는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가 대비 절반 가격으로 낙찰받은 임야를 재개발하거나, 주거용 부동산을 낙찰받아 리모델링 후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투자 팁:
- 감정가 대비 낮은 가격에 매물이 많은 임야와 상업용 건물을 공략
- 입찰 경쟁이 적은 지역의 물건 선택
- 최근 유찰된 물건은 공매 예정가가 낮아지는 특성을 활용
공매 입찰 시 주의사항
- 권리분석 철저: 공매 물건에 대한 소유권, 사용권 등 권리 관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미등기 부담 등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공부 열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명도책임: 공매 물건에 임차인이 있는 경우 입찰 후에도 임차권을 승인해야 하는 명도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입찰 전 임차인 존재 유무와 임차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명도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입찰 취소 가능성: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공매 직전까지 입찰이 취소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공매 일정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입찰 전 해당 물건의 공매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입찰 전 현장 조사: 사진이나 설명만 보고 입찰하기보다는 반드시 현장 조사를 통해 물건의 실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건물의 경우 구조적 결함, 수리 필요 부분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투자 목적과 재정 계획: 공매 물건을 투자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시장 상황, 수익성, 관리비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입찰뿐만 아니라 세금, 공과금 등 부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
- 캠코 압류재산 공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사항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입찰 전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성공적인 거래를 위한 첫걸음이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
※ 입찰물건목록 및 정보는 온비드( http://www.onbid.co.kr )부동산(동산)→공고→캠코압류재산참고
※ 온비드콜센터:1588-5321
출처: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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