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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한반도 하늘을 지킨다! 국산 장거리레이더 세계를 놀라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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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리나라의 영공은 얼마나 안전할까?"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번에 방위사업청이 개발한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그 질문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24시간 내내 항공기를 탐지하고 추적하며, 방공 작전을 실시간 지원하는 이 레이더는 한반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용한 영웅입니다.

장거리레이더 운용개념도
▲ 장거리레이더 운용개념도

장거리레이더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장거리레이더는 공군이 영공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멀리 날아오는 항공기를 미리 탐지해 방공 작전을 준비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이번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아래와 같은 성능으로 세계적 수준을 입증했습니다:

  •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24시간 감시
  • 세계 최고 수준의 탐지 거리와 정확도
  • 혹한기와 혹서기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 고성능 신호 집중 기술로 방공 효율성 극대화

쉽게 말해, 이 레이더는 "우리나라 하늘에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를 놓치지 않는" 최첨단 감시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레이더 형상 및 설치 외부 모습
▲ 장거리레이더 형상 및 설치 외부 모습

신형 장거리레이더 개발의 숨은 이야기

이번 레이더 개발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치열한 시험평가와 협력의 결과물이었습니다. LIG넥스원과의 계약 체결 후, 약 1년 반 동안 설계와 시험이 반복되었고, 특히 다음과 같은 과정에서 성능이 검증되었습니다:

  • 혹한기와 혹서기 성능 시험
  • 전자기 환경 시험
  • 수십 차례의 비행 테스트
  • 미국 국방기관의 피아식별 인증시험

개발 단계마다 민간 전문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협력이 더해져 기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방산 기술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이 레이더가 가져다줄 미래

신형 장거리레이더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국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장거리 레이더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했습니다.

 

또한, 이 레이더는 공군 방공뿐만 아니라 함정, 항공기, 유도무기 등 다른 군사 체계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더 나아가, 이번 성공은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기술로 우리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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