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 참가…KF-21·FA-50·수리온 선보여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4 이라크 방산 전시회(IQDEX)'에 참가하여 중동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하는 전략을 선보입니다.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산 항공기와 무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목차

KAI, 이라크 방산 전시회 참가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KAI는 2024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2024 이라크 방산 전시회(IQDEX)'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 전시회로, KAI는 12회 연속으로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IQDEX는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람객 수와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입니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KF-21·FA-50·수리온 등 주력 플랫폼 선보여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최첨단 전투기인 KF-21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KF-21은 5세대 전투기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산 전투기로, 뛰어난 기동성, 초음속 비행 능력, 다양한 무기 탑재 용량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 헬기인 수리온과 경찰 헬기인 LAH도 전시되었습니다. 수리온은 강력한 화력과 정밀한 정찰 능력을 갖춘 공격 헬기로, 다양한 작전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LAH는 치안 유지, 소방, 구조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경찰 헬기입니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 무기체계의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과시했습니다.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소개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하며 미래 전장 지배력을 과시했습니다.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UAV)를 결합하여 운영하는 차세대 전투 시스템입니다. KAI는 유인 전투기로 KF-21, 무인 항공기로 무인 전투기(UCAV)과 정찰 무인 항공기(UAV)를 활용한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전시했습니다.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는 유인 전투기의 강력한 공격력과 무인 항공기의 뛰어난 정찰 능력을 결합하여 전장의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에 대한 기술력을 과시하고, 미래 전장에서의 KAI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KAI-LIG 공동 KOREA 존 구성

KAI는 LIG 넥스원과 공동으로 KOREA 존을 운영하며 국산 항공기와 국산 무장을 공동 마케팅했습니다. KOREA 존에서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KAI의 주력 항공 플랫폼과 LIG 넥스원의 다양한 무장 시스템을 전시했습니다.

KAI와 LIG 넥스원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K-방산 무기체계의 운용 효율성과 적합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중동 시장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K-방산 무기체계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KOREA 존 운영을 통해 KAI와 LIG 넥스원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K-방산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KAI 강점 살려 가시적 성과 낼 것

KAI 강구영 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에 즈음하여 “K-방산에 대한 중동 각국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히 고정익과 회전익,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 등 종합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KAI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구영 사장의 말처럼 KAI는 현재와 미래를 이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수리온 공격 헬기,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등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KAI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KOREA 존 운영을 통해 국산 항공기와 국산 무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KAI는 이라크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중동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라크 시장 진출 확대

KAI는 이라크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AI는 이미 이라크에 T-50계열 항공기 24대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재 이라크 CLS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UAE와는 다목적 수송기(M-CX) 사업 협력, 사우디와는 우주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AI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라크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동 국가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K-방산 무기체계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동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KAI는 이라크 방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AI는 뛰어난 기술력과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동 국가들의 다양한 방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특히, KF-21 전투기와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등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은 KAI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발판으로 중동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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