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와 ETRI이 협력하여 KPS위성 1호 항법탑재체를 개발하는데 착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AI는 KPS 개발사업의 중요한 파트를 맡아 초정밀 PNT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한다.
KAI와 ETRI의 협업으로 초정밀 PNT 정보 제공을 위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의 항법탑재체 개발에 나선다. KAI는 약 7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항법탑재체 설계 지원, 시험 장치 개발 및 조립, 시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KPS위성 1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KAI의 위성 설계·제작·시험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KAI는 국내 최다 위성 설계, 조립 경험과 전문인력, 정지궤도급 대형위성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민간 우주센터 보유가 높게 평가받았다.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KPS위성 2단계 체계종합기업 선정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탑재체는 물론 본체 전장품 국산화, 위성체 시스템 공동설계와 총조립 기술용역에 참여해 미래사업의 핵심이 될 KPS 기술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PS는 한반도와 인근 지역의 초정밀 PNT(위치, 항법, 시각) 정보 제공을 위해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8기의 항법위성과 지상시스템, 사용자시스템 개발로 구성되며, 위성 1~2호기는 출연연과 산업체가 공동개발하며, 양산단계 3~8호기는 산업체에서 총조립을 주관하게 된다.
KAI는 KPS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탑재체 개발 계약 이외에도 항우연과 KPS위성 1호기 시스템 분야 설계 종합과 총조립 기술용역 계약을 앞두고 있다.
KAI의 KPS 위성 사업 참여는 한국 우주산업의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지난 1월 선포한‘Global KAI 2050’ 비전에서 우주사업을 미래 6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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