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 2024년 사이버 플래그 훈련 참가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국제적인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훈련입니다. 2024년 5월 5일부터 1주간 미 사이버 플래그 훈련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 개요

21세기 사회는 정보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협 요소인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도 함께 증가시켰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개인 정보 유출, 금융 시스템 해킹, 국가 기반 시설 마비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국가 간 정보 공유, 기술 교류, 공동 훈련 등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동맹 및 우방국 간의 협력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더욱 중요합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다국적 연합 사이버 훈련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파이브 아이즈 (Five Eyes: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사이버 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 참가 현황

2024년 5월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는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대한민국 등 총 1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3년 11월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했습니다.

참가국들은 훈련 기간 동안 다양한 가상의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참가국 간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영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국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9명의 우수 부대원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 공격 대비 방어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영 능력을 증진했습니다. 또한, 미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미래 전망 및 기대 효과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국제적인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맹 및 우방국 간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는 더욱 사이버 공간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사이버 위협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인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전문 인력 양성에 투자하며, 최첨단 사이버 방어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 동맹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향상: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미래 사이버 위협 대비: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사이버 전문 인력 양성: 훈련 참가 인력을 통해 사이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사이버 방어 기술 개발: 훈련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사이버 방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방부

제3회 국제사이버훈련 17개국 46개팀 600명 참가, 한-영 연합팀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