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격리지 및 도서지역 부대 근무 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과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격리 및 도서지역 장병들을 위한 새로운 진료 시대 개막!
국방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 부대 근무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시범사업은 이번 주부터 21사단 직할부대(양구)와 도서지역(어청도, 추자도)의 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개요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는 장병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의관 또는 민간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국방부가 2015년부터 실시 중인 '원격진료' 시행 방식과 차이가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참여 부대와 특징
국방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2023.12.6.)」상의 관련 요건을 준수하여 시행합니다. 육군 21사단 직할부대 근무장병들은 재진의 경우에 한하여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됩니다.
장병들은 질환 경과 관찰 등을 위한 재진 진료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최근 군내 진료 소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적시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장병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까?
편리한 진료
-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진료 예약 및 진료 가능
- 격리 및 도서지역 이동 어려움 해소
- 진료 대기 시간 감소
다양한 진료 선택
- 군의관 및 민간병원 의사 중 선택 가능
- 전문의 진료 접근성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장기적인 목표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24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며,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사업 실효성 및 장병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2025년 이후 비대면진료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본인들이 원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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