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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전장을 지배할 첨단 무기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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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미르온이 첫 양산 모델로 육군에 인도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항공전력 강화뿐 아니라, 국산 항공산업의 성장을 상징하는 중대한 성과입니다. 미르온은 기존 500MD와 AH-1S 공격헬기를 대체하며, 첨단 기술과 국산화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미르온의 개발 배경과 의미

미르온은 대한민국 방위사업청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국산 헬기로, 노후화된 500MD와 AH-1S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며, ‘온’은 숫자 100을 의미합니다. 이는 ‘100% 임무 완수’라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육군 항공전력 강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출처: KAI]
▲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출처: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전에 성공적으로 개발된 국산 수송헬기 ‘수리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르온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부품 제조 산업과 방위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자주국방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KAI의 독자적인 기술력은 미르온을 첨단 무장 헬기로 탄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출처: KAI]
▲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출처: KAI]

미르온의 주요 성능 및 기술적 특징

미르온은 최신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 사거리가 2배 이상 증가된 공대지 유도탄 ‘천검’
  • 2.75인치 로켓과 20mm 터렛형 기관총 탑재
  •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전방 표적을 신속하고 정확히 탐지
  • 미사일 및 레이더 경보수신기 등 생존성 강화 장비
  • 자동비행조종장비(AFCS)와 통합전자지도컴퓨터(IDMC)로 조종 편의성 향상

이러한 무기와 장비들은 현대 전장 환경에서 미르온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보장합니다.

미르온의 전력화와 활용 계획

이번에 인도된 양산 1호기는 약 3년의 제작 및 조립 공정을 거쳤으며, 항공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후 양산 물량은 육군 항공대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됩니다. 이를 통해 육군의 항공작전 수행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입니다.

 

▲ LAH(소형무장헬기) 홍보영상

미르온의 글로벌 가능성

미르온은 국내 방위산업을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서울 ADEX 및 두바이 에어쇼에서 성공적으로 시범비행을 마치며, 해외 방산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미르온이 해외 수출 가능성까지 열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 미르온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자부심이자, 군 전력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국산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르온이 K-방산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며 더욱 강력한 미래를 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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