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판도를 바꿀 혁신! 개인전장가시화체계

전투원이 실시간으로 적과 아군의 위치를 공유하며, 전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군 전투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입니다. 방위사업청이 주도하여 개발된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무전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 개인전장가시화체계 구성 요소

체계개발의 성공 배경

방위사업청은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2024년 12월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7월에는 국방규격을 제정한 후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양산 준비 수준(Level 8)을 달성하여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전장 상황 공유 개념도

주요 기능과 특징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적과 아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및 공유
• 표적 영상, 문자, 지도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 전달
• 조준경을 통해 확인한 표적을 정보처리기에 표시 및 전파
• 은·엄폐 상태에서 안전하게 적을 조준하고 사격

▲ 개인전장가시화체계의 주요 기능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의 기대효과

이 체계는 전투원의 생존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 아니라 팀 단위 전투력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실시간 정보 공유로 인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전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미래 전투에서의 역할과 전망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한국 군대의 미래 작전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양산 계약을 체결하여 실전 배치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통합적 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우리 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