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성능개량, 대한민국 영해를 철통 방어!

2002년 연평해전에서 우리 해군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습니다. 그 희생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은 더욱 강력한 방어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탄고속함(PKG)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이 함정은 서해 최전선에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안전한 방어력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 유도탄고속함(PKG) 형상

유도탄고속함의 역할과 현재 성능

유도탄고속함(PKG)은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함정입니다. 특히 연평해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기존 참수리급 함정보다 월등히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며 2008년부터 실전 배치되었습니다.

 

윤영하급 함정은 故 윤영하 소령의 희생을 기리며 명명되었으며, NLL(북방한계선) 지역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술과 설계는 이미 강력하지만, 최신 위협에 맞춰 더 강한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성능개량의 목표입니다.

성능개량의 주요 내용

성능개량 사업은 유도탄고속함의 생존성과 전투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선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유도탄 기만체계: 적의 유도탄 공격을 무력화하기 위해 더 정교한 방어 장비로 업그레이드됩니다.
• 12.7mm 기관총: 원격사격통제체계를 도입해, 더 안전한 거리에서 정확한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 탐색레이더: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와 정밀도를 갖춘 최신 레이더로 교체됩니다.
• 전자광학추적장비: 적의 움직임을 더 신속하고 정확히 포착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이러한 성능개량은 함정의 방어와 공격 능력을 모두 강화해, 현대 해양 전투 환경에서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성능개량의 기대 효과

성능개량을 통해 유도탄고속함은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특히, 탐지와 추적 기술의 개선은 적의 기습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협을 신속히 무력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해양 방위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국민과 조국을 지키는 해군의 사명

유도탄고속함(PKG) 성능개량 사업은 대한민국의 해양 방어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연평해전에서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번 개량은 국민의 생명과 바다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방위사업청과 해군은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바다는 이제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