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mm 사거리연장탄 양산 돌입…자주포 사거리 30%↑

방위사업청은 2023년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 국방규격 제정을 완료하며 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개발은 K9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를 기존보다 30% 이상 늘려 군의 화력사업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중요한 성과입니다.

 

▲ K9자주포 사격훈련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 기술 접목, 사거리 획기적 향상

155mm 사거리연장탄은 기존 탄약에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항력감소탄은 탄 발사 후 항력을 최소화하여 사거리를 늘리는 기술이며, 로켓보조추진탄은 비행 중 탄의 속도를 높여 사거리를 늘리는 기술입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하여 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국방력 강화 및 수출 기대, 경제적 효과도 기대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은 우리 군의 자주포 화력을 강화하고 국방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K9 자주포와 연계하여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155mm 사거리연장탄 양산 돌입, 올해부터 본격 생산

방위사업청은 올해 155mm 사거리연장탄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양산 돌입 이후에는 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풍산 등 개발 참여 기관 및 인력 격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에 기여한 ㈜풍산, 육군, 해병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개발 참여 기관과 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첨단 무기 개발에 힘써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우리 군 자주포 화력 강화 및 국방력 증진에 중요한 성과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은 우리 군 자주포의 화력을 강화하고 국방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성과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첨단 무기 개발에 힘써 국가 안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155mm 사거리연장탄과 KF-21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