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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격 2024년 10월: 수도권은 상승, 지방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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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요즘 집값이 계속 오를지, 하락할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전국 및 주요 지역별 매매, 전세, 월세 가격 변동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상승·하락 요인도 함께 분석하니, 우리 동네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R-ONE 부동산통계

 

전국 주택 매매가격 동향

10월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22%로 상대적 강세를 보였지만, 지방은 -0.06%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0.33% 상승했으며, 특히 강남구(0.81%)와 서초구(0.61%)의 재건축 단지가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0.27% 하락하며 입주 물량 과잉과 수요 감소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수도권: 서울과 경기의 일부 인기 지역에서 상승. 예를 들어,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 수요가 꾸준합니다.
  • 지방: 대구와 세종에서 공급 과잉 문제로 하락세가 지속 중입니다.

2024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 2024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0.16%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24%로, 대출 금리 인상에 따라 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인기 지역에서는 전세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인천은 0.58%, 경기도는 0.29% 상승했습니다. 특히 인천 서구는 1.15%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강남과 서초의 학군지와 교통이 좋은 지역이 전세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경기·인천: 교통이 좋은 구리시와 시흥시가 각각 0.78%, 0.76% 상승했습니다.

월세가격 동향

월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13% 상승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방 모두 월세 상승폭은 0.10%~0.13%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 월세 전환: 특히 대출이 어려운 세대에서 월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역별 상세 분석: 상승 지역 vs 하락 지역

  • 서울: 강남구(0.81%)와 서초구(0.61%)는 재건축과 학군지 수요로 상승 중. 반면 노원구는 학군지 수요로 상승.
  • 대구: 입주 물량이 넘쳐 달서구와 달성군 중심으로 하락(-0.27%).
  • 인천: 서구(1.15%)와 부평구(0.72%)는 교통과 정주 여건이 좋아 전세가 상승 중.
  • 제주: 구축 단지 중심으로 -0.13% 하락, 매물이 쌓이며 하락세 지속.

주택 시장에서의 전략은?

2024년 10월 주택 시장은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지방은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이 많았습니다. 향후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라는 큰 변수가 남아 있어, 수요가 집중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별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매수하거나 임차를 고려 중이라면 지역별로 매물의 수와 수요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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