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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소비자물가 1.5%↑, 신선식품 -8.5%! 내 장바구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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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물가가 변동되었다고 느끼시나요?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이런 물가 변화는 우리의 장바구니, 에너지비, 외식비 등과 직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품목별 물가 변화와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제시합니다.

 

 

소비자물가 통계

 

소비자물가지수의 주요 변화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으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이는 신선식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부문 조정이 주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에너지비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생활비 부담이 완전히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품목별 물가 분석

  • 농축수산물: 신선 채소(-14.1%)와 과일(-7.2%) 가격 하락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다소 줄었습니다. 특히 배추(-53.1%)와 감자(-11.8%)의 큰 폭 하락은 김장철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 공업제품: 휘발유(2.6%)와 경유(3.0%) 가격 상승은 차량 운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보세요.
  • 서비스: 외식비는 2.9% 상승했으며, 특히 커피(1.4%)와 생선회(0.6%)의 상승이 눈에 띕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대비 -0.1%로 가장 작은 하락폭을 기록한 반면, 전남은 -0.5%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전년 동월 대비 대전(1.9%)과 세종(1.8%)은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이며, 지역마다 물가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지역별 차이를 참고해 예산을 계획해보세요.

결론 및 실생활 팁

이번 소비자물가동향은 신선식품 가격 하락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였지만, 공업제품과 서비스 부문의 가격 상승은 여전히 부담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채소류는 대량 구매 후 저장하거나 가공해두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차량 운전자라면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 알뜰 주유를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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