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전국 주택거래량 49,114건, 수도권 상승 원인은?

최근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2024년 11월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우리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투자나 거주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지금부터 주요 내용을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 2024년 11월 전국 주택 거래 현황

주택 매매거래량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9,11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3.2%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8.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매매 거래량은 21,777건으로 전월 대비 12.9%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서울: 6,803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7.1% 증가해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지방: 27,337건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하며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전국 주택 거래현황: 매매·전월세 거래량, 월별 주택거래량 추이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6,399건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하며 시장의 중심이 되었고, 비아파트는 12,715건으로 소폭 증가(1.0%)에 그쳤습니다.

전월세 거래량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91,172건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아파트 전월세는 97,259건으로 12.5% 감소했으며, 비아파트는 93,913건으로 6.2% 감소했습니다.

• 월세 비중: 전체 거래량의 57.4%를 차지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 수도권: 127,494건으로 전월 대비 10.8% 감소, 지방보다 감소폭이 컸습니다.

맺음말

2024년 11월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감소세를 보였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일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전월세 시장에서도 월세 거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주택 시장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