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포병여단, K9 자주포로 적 도발 원점타격 훈련

육군 수도포병여단 충정대대가 강원도 철원군 동막리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적 도발 원점타격! 수도포병여단, K9 자주포 사격 훈련

수도포병여단, K9 자주포로 적 도발 원점타격

육군 수도포병여단 충정대대가 12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동막리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K9 자주포 9문, 대포병탐지레이다 등 전투장비와 장병 230여 명이 투입됐고, 적의 화력 도발에 원점을 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영하 20도 혹한기에도 K9 자주포 사격 훈련

특히, 포탄사격 당일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혹한의 상황에서 적 화력 도발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화력 도발 대응사격', 아군의 공격 전 적을 제압하는 '공격 준비 파괴사격', 목표지역에 집중해 사격하는 '동시탄착(TOT·Time on Target) 사격'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원거리 적 도발에 대응할 수 있도록 155mm 항력감소폭탄(HE-BB) 사격훈련도 병행하여 76발의 포탄을 표적지에 명중시켰다.

육군, 전투 현장 중심에서 강한 훈련으로 결전태세 확립

수도포병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K9 자주포의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 도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여단장 김 대령은 "강한 훈련으로 적 도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전투 현장의 중심에서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육군

 

신원식 국방부장관 2024년 신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