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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감기인 줄 알았다간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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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했는데 갑자기 열이 나고 오한이 들었다면 단순한 감기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접경지역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에 걸리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조치입니다.

말라리아는 어떤 병인가요?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서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접경지역(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서 복무한 군인들이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뒤 수 주~2년까지 잠복했다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황달, 신부전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환자 통계와 지역 분포

아래 이미지는 2023년과 2024년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제대군인 환자 수는 2023년 46명에서 2024년 6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민간인 대비 감염률이 낮지 않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023~2024년 말라리아 환자 수 통계 및 지역 분포도
▲ 2023~2024년 말라리아 환자 수 통계 및 지역 분포도

  •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신분별 환자발생 현황(2023년~2024년)(좌), 말라리아 환자 발생분포(2024년)(우)
  • 지도에서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대부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입니다.

말라리아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역 후 두통, 고열, 오한, 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군병원을 방문하세요. 제대군인이라면 전역 후 2년 이내 보건소, 1년 이내 군병원에서 무료로 신속진단키트(RDT)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Q&A

Q1. 말라리아는 어떻게 걸리나요?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하며 증상을 유발합니다.

 

Q2. 말라리아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처음엔 감기처럼 시작됩니다.

  • 두통
  • 식욕부진
  • 고열
  • 오한
  • 발한 후 해열 반복

열대열 말라리아는 심할 경우 혼수, 간부전 등의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3. 무료검사 대상은 누구인가요?
최근 2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 강원) 내 군부대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입니다. 특히 6~10월 모기 활동기에 복무나 훈련한 분이 대상입니다.

 

Q4.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전국 보건소(전역 후 2년), 군병원(전역 후 1년)에서 신속진단키트(RDT)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치료하면 완치되나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제를 끝까지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Q6. 말라리아 병력이 있으면 헌혈도 제한되나요?
네, 치료 후 3년간 헌혈이 금지됩니다. 이는 혈액으로 감염될 위험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카드뉴스로 한눈에 정리하기

아래 카드뉴스는 제대군인을 위한 말라리아 무료검사 정보를 간략히 정리한 자료입니다. 복무지역, 검사대상, 검사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무료검사 카드뉴스 요약 이미지
▲ 말라리아 무료검사 카드뉴스 요약 이미지

맺음말

말라리아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접경지역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다면, 잠복기가 끝나기 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검사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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