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 내 동네도 바뀔까?

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 서울 어디가 바뀌나?

2025년 4월 11일 서울시는 서울 3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공급물량은 총 3,446세대로, 앞으로 서울의 오래된 주택가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이 왜 중요한지, 각 지역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금부터 쉽게 풀어드릴게요.

 

 

모아주택·타운?

 

이번에 통과된 지역, 어디일까요?

이번 통합심의에서 통과된 지역은 서초구 방배동, 강서구 공항동, 동작구 상도동입니다. 각각의 지역은 기존에 저층 주거지였던 곳으로, 오랜 기간 개발이 어려워 주차 공간 부족, 좁은 도로, 낡은 주택 등 다양한 불편을 안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이 지역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지역	공급 세대수	주요 특징
서초구 방배동	70세대	좁은 길 대신 보도 신설, 상가도 함께 조성
강서구 공항동	1,878세대	복합시설 생기고, 도로 넓어져요
동작구 상도동	1,498세대	시장 주변 정비, 학교 앞 보도 개선

 

서초구 방배동, 보도와 상가가 함께 생기는 아파트로

방배동은 총 70세대 규모로, 1개 동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좁은 단독주택 골목이 많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보행자 도로와 함께 근린생활시설까지 갖춘 곳으로 바뀝니다.

▲ 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 서초구 방배동 1434번지 일대 모아주택 정비 후, 조감도

 

강서구 공항동, 복합시설과 대단지 아파트로

공항동 일대는 가장 큰 규모로, 무려 1,878세대가 공급됩니다. 어린이집, 경로당 같은 생활시설은 물론, 기존 도로도 넓히고 교통 체계도 개선돼요. 아래 지도에서 보듯, 김포공항, 마곡나루역, 송정역 등과 가까운 입지라서 관심이 높은 곳입니다.

▲ 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 강서구 공항동 55-327번지 일대 모아타운 정비 후, 예시도

 

동작구 상도동, 시장과 학교 중심으로 안전하게

상도동은 전통시장과 학교 주변이 낡은 주택으로 밀집되어 있었던 곳입니다. 총 1,498세대가 공급되며, 학교 앞 보도를 새로 조성하고, 성대시장과 연계한 상업시설 활성화도 함께 진행돼요.

▲ 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정비 후, 예시도

왜 모아타운은 계속 뉴스에 나올까?

예전 재개발은 큰 돈과 시간이 드는 대신, 원주민이 떠나야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반면 모아타운은 기존 거주민의 생활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라, 정부와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2025년 4월 11일 모아타운 공급은 이런 정책 흐름 속에서 중요한 한 걸음이에요. 지금 발표된 3곳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동네에서 유사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요.

맺음말

이번 모아타운 통합심의 결과는 단순한 아파트 공급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계획입니다. 혹시 여러분 동네도 오래된 골목이 많고, 재개발은 힘들다고 느껴지셨나요? 그렇다면 모아타운 지정 여부를 관심 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서울시의 정책은 계속해서 진화 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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