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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한국형 잠수함, 세계 정상 노린다! 감항성 기준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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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잠수함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잠수함 감항성 관리 기준’ 개발을 착수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준 개발을 통해 한국형 잠수함이 국제적 감항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장보고-Ⅲ급 잠수함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보고-III Batch-II 후속함(3번함) 가상 이미지
▲ 장보고-III Batch-II 후속함(3번함) 가상 이미지

한국형 잠수함 감항성 관리 기준 개발

방위사업청은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하여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 개발을 공식 착수하였습니다. 이 기준은 잠수함이 자체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운용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감항성 관리 기준은 방위사업청 및 국방부 지침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적 감항성 기준과 비교하여 보다 강화된 형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해외 감항성 기준과 비교

다른 주요 국가들도 감항성 관리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미 해군은 NAVSEA(미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의 엄격한 감항성 기준을 적용하며,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운영됩니다.
  • 독일: 214급 잠수함을 개발한 독일은 감항성 인증을 위해 국제 선급 기관의 검증을 필수적으로 받습니다.
  • 일본: 일본 해상자위대는 감항성 평가를 위해 자체적인 테스트 및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설계 규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잠수함도 이러한 기준을 참고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감항성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방산업체들의 역할 및 기대 효과

한국형 잠수함 건조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제 감항성 기준을 충족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감항성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 한국형 잠수함의 해외 수출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잠수함의 신뢰도와 글로벌 시장 확장 기대

이번 ‘잠수함 감항성 관리기준’ 개발은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장보고-Ⅲ급 잠수함을 비롯한 한국형 잠수함의 전반적인 안전성이 향상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더욱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한국형 잠수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K-잠수함의 해외 수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링크

 

신채호함, SLBM 탑재 3,000톤급 잠수함 해군 인도!…K-방산 수출 확대

국내 기술로 제작된 3,000톤급 전략 잠수함 '신채호함'이 성공적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이번 인도식을 통해 해군의 전략적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국산 기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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