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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옥정~포천선 착공! 포천에 지하철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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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 현실이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옥정~포천선 공사를 3월 26일 공식 착공하며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언제쯤 생기나’ 목 빠지게 기다리던 분들, 이제는 ‘어디까지?’, ‘언제 완공?’ 이런 정보가 궁금하시겠죠?

지하철, 어디까지 언제 생기나요?

이번 2단계 사업은 양주 고읍부터 포천 군내면까지 약 16.9km를 연결합니다. 정거장은 총 4개, 차량기지 1개가 생기며 2030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미 1단계 도봉산~옥정 구간도 공사 중이라, 2030년이면 포천에서 서울까지 쭉 이어지는 7호선이 현실이 됩니다.

7호선 옥정~포천 연장 구간 지도
▲ 7호선 옥정~포천 구간 노선도. 3개 공구로 나뉘어 단계별 착공

지하철이 생기면 뭐가 달라질까요?

포천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버스로 1시간 넘게 걸리던 시간이 지하철로 38분 정도로 단축됩니다. 지금도 양주·포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 많잖아요. 이제는 새벽같이 출발하던 출근길도 훨씬 여유로워지겠죠.

7호선 연장 전체 구간 흐름도
▲ 도봉산~포천 전 구간 개요도. 현재 1단계(도봉산~옥정)는 공사 중, 2단계(옥정~포천)는 착공 완료.

교통 외에도 변하는 것들

단순히 이동만 빨라지는 게 아닙니다. 부동산 가치 상승, 인프라 확장, 인구 유입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이미 GTX-C 노선과 환승 가능한 역이 포함되어 있고, 광역환승센터, K-Pass 통합 교통 시스템도 함께 추진 중이에요.

포천이 단순히 외곽 도시가 아닌 “서울과 연결된 확장된 수도권”이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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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 수도권 중심으로 한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포천은 이제 지하철 시대를 맞이합니다. 10년 넘게 지하철을 꿈꿔온 이 지역에 드디어 현실이 된 이 사업은 출퇴근의 변화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착공이 아닌, 경기 북부 도시 발전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지금이야말로 가장 주목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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